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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지혜 2

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– 오늘이 네 인생의 마지막 날인 듯 살아라

Marcus Aurelius – Live Each Day as If It Were Your Last우리는 늘 내일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. "조만간 가족에게 고맙다고 말해야지", "언젠가 배우고 싶은 걸 시작해야지" 같은 다짐은 많지만, 정작 그 '언젠가'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.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(Marcus Aurelius, 121~180)는 이런 우리에게 뼈아픈 한마디를 남겼습니다. “오늘이 네 인생의 마지막 날인 듯 살아라.” 이 말은 죽음을 두려워하라는 협박이 아니라, 삶을 사랑하고 현재를 놓치지 말라는 다정한 당부입니다.1. 마지막 날처럼 산다는 것‘오늘이 마지막 날’이라고 상상하면,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.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에 매달리기보다 먼저 용서를 건..

몽테뉴 – 나는 나 자신을 실험하는 유일한 실험실이다

Montaigne – I Am the Only Laboratory for My Own Experiment살다 보면 ‘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?’라는 질문이 불쑥 떠오르곤 합니다. 남들이 잘해놓은 길을 따라가기도 하고, 때로는 그 길에서 벗어나 실패의 쓴맛을 보기도 하지요. 하지만 프랑스 르네상스 철학자 몽테뉴(Michel de Montaigne, 1533~1592)는 이런 삶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. 그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, 실험실처럼 다루었습니다. “나는 나 자신을 실험하는 유일한 실험실이다”라는 그의 고백은, 우리 각자가 주어진 인생 속에서 스스로 실험하고 배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용기를 줍니다.1. 철학자의 말: ‘나’라는 실험실몽테뉴의 『수상록(Essais)』은 철저히 자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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